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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살에 만났던... 이사람.. 생각나는 사람..
안산 나이트에서 만났던 여현지...
겁나 쌘사람...
1년을 넘게 기다렷는데... 기다린자에게 복이 온다 하더니..
정말 1년 기다리니까 다시 연락와서
만나게 됫었다...
비록 같이 많이 한 추억은 없지만
만나는동안 진짜 좋았다..
내가 경호원 하면서 가장 힘들어할떄...
옆에있어주던 사람이다..
비록 결국 성격 차이로 .. 헤어지긴 했지만..
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이다..